임민욱의 대표 퍼포먼스 프로젝트 〈S.O.S–채택된 불일치〉를 부산의 맥락에 맞게 새롭게 선보이는 (비)장소특정적 퍼포먼스이다. 관객은 크루즈에 탑승해 부산 해안선을 따라 이동하며 작품을 경험하게 된다. 민주화운동, 노동운동, 이주와 도시 개발의 역사 등 부산의 사회·정치적 기억을 바탕으로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, 퍼포먼스와 사운드, 집단적 서사를 통해 공공 공간에 축적된 기억과 변화하는 도시 환경 사이의 긴장을 조명한다.
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의 커미션 작품, 2026