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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ee Dong-Keun
이동근
Lee Dong-Keun
이동근
b. 1966, 한국

이동근은 사회·경제적 여건과 정치·이념적 이유로 삶의 터전과 정체성을 잃고 살아가는 탈북민, 비전향 장기수, 결혼이주민 등 경계인들과 접경지역의 사회·문화적 풍경을 오랫동안 기록해 왔다. 최근에는 일제강점기 시절 남겨진 적산과 식민의 흔적들이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 어떻게 스며들어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를 탐구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. 특히 신공항 사업으로 사라질 위기에 처한 가덕도의 역사와 삶을 조망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으며, 오키나와, 대만 등 비슷한 역사적 상처와 분단 및 군사화의 경험을 지닌 동아시아 지역의 갈등과 기억을 기록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.

@lee_dong_keun